2016년 5월 21일(토)부터 5월 27일(금)까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진행한 '가리봉, 바람전'입니다.

 

 

가리봉, 바람

 

- 일시: 5월 21일~27일/ 10시 오픈

 

- 강사: 김선민, 이윤미, 신경원, 강명자, 김해담, 김윤희, 김창훈, 민철홍, 전은영

 

- 장소: 스페이스 필룩스

 

- 내용: 구로공단의 배후지였던 가리봉동은 서울디지털단지로 변모한 고층 건물과 경계를 이루며 형형색색 다른 꿈들을 품고 있는 곳으로, 구로공단 시절에는 푸른 꿈을 품은 소녀들의 공간이었고, 공단이 사라진 뒤에는 청소년들의 방황을 품었고, 지금은 코리안드림을 안고 조국을 찾은 중국동포들의 공간이 되었다. 가리봉은 저마다의 꿈을 꾸었던 꿈의 공간이자 생산의 공간, 노동의 공간이다. <가리봉, 바람>전시는 가리봉을 찾은 여러 주인들의 꿈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