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2년 문화다양성 주간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 성료 ! 첨부이미지 : 보도자료.png

2022년 문화다양성 주간‘나답게 그리고 너답게’성료!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는 메시지 전해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 온·오프라인 다채로운 행사

 지난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보였던 '2022년 문화다양성 주간'이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가 주관하는 '문화다양성 주간'은 올해 8회째를 맞아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를 주제로 삶의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조수미, 김이나, 정세랑, 김상욱, 김겨울 등 다양한 분야 인사도 캠페인 동참

  먼저, 본격적인 주간 개최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소프라노 조수미, 작사가 김이나, 물리학자 김상욱,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 등 유명인사들의 문화다양성 주간 응원영상이 공개됐다. 이들 영상에 대한 총 조회수는 16만회를 넘기며 문화다양성 주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기획프로그램 <문화다양성 큐레이션展>, <521 걷기 챌린지> 등 성황리에 마무리
 교보문고, 지니뮤직, 왓챠, MBC 라디오 등 기업과 조수미, 김이나, 정세랑, 김상욱, 김겨울 등 다양한 분야 인사도 캠페인 동참

  소설가 정세랑과 북튜버 김겨울, 음악평론가 배순탁, 물리학자 김상욱, 소리꾼 고영열, 영화평론가 주성철, 아티스트 이랑 등이 스페셜 큐레이터로 참여한 <문화다양성 큐레이션展>에서는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담은 112편의 추천작과 이에 대한 추천사가 공개됐다. 
 국내 대표적인 문화예술 플랫폼인 교보문고, 왓챠, 지니뮤직도 문화다양성 큐레이션전과 연계하여 기획전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교보문고에서는 5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 기획전을 통해 문화다양성 도서를 구입하면 친환경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와 콘텐츠 평가 및 추천서비스 왓챠피디아도 문화다양성 주간에 맞춰 영상콘텐츠와 도서 기획전을 선보였고, 지니뮤직도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매거진과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분야별로 공개된 '문화다양성 토크쇼‘ 도 현재까지 총 조회수 36,000회를 기록하며 문화다양성 큐레이션전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겨울서점>에는 북튜버 김겨울, 물리학자 김상욱, 소설가 정세랑이 참여한 문화다양성 토크쇼가 공개됐고, 지난 24일과 25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음악, 벽을 넘다‘라는 부제로 문화다양성 주간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됐다. 지난 25일,유튜브 영화 전문 채널 <무비건조>에서도 주성철, 배순탁, 이화정, 김도훈 평론가가 함께 문화다양성 영화 소개를 통해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전했다.

 

  올해 주간의 스페셜 큐레이터 정세랑 작가는 “문화다양성이란 숨 쉬기에 더 부드러워지는 공기”, 고영열 소리꾼은 “새로움을 위한 자양분”, 배순탁 평론가는 “또 다른 삶의 가능성”이라고 문화다양성을 설명했다. 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한 참여자들은 “'문화다양성 주간'의 여러 큐레이터들이 추천한 책과 콘텐츠들을 통해 좁은 시각을 더 넓혀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서로 같지 않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성에 대해 논하는 것이 모순적이면서도 또 재미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일상에서 실천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고자 진행한 <521 걷기 챌린지>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총 3,028명이 21일부터 27일까지 521보 이상 걷고, 걸음수가 기록된 인증샷을 남겼다. 그 밖에도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아리가 참여한 문화다양성 일러스트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를 온라인상에서 공유하는 이벤트도 총 1,527명이 참여하여 문화다양성 주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전국 24개 기관 및 국립현대미술관 등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참여

  전국 24개 지역문화재단에서도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캠페인과 전시, 공연, 강연 및 토론회, 영화제(상영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 종로, 구로, 김포, 성동, 영등포, 인천서구, 인천영상위원회 등 수도권 7개 기관에서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디아스포라영화제를 비롯하여 연극, 영화제, 전시, 공연, 북토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 경남, 경북, 금정, 김해, 부산, 영주, 울산, 포함 등 영남권 8개 기관도 경북 문화다양성 포럼을 비롯하여 온·오프라인 강연 및 포럼, 전시, 영화, 오픈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 당진,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충주중원 등 충청권 6개 기관은 세계음식문화체험, 도서전, 그림 공모 등과 같은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 광주, 완주, 익산 등 호남권 3개 기관에서는 캠핑장에서 열리는 소수문화 체험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기 위한 지역책방 프로젝트, 문화다양성 스티커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열렸던 ‘유네스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협약 국제포럼’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외 문화다양성 전문가들이 국제사회의 다양성 이슈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의미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다문화교육학회는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불확실성 시대의 다문화 교육’을 주제로 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예술위 관계자는 “2022 문화다양성 주간기간 동안 <문화다양성 큐레이션展>, <대국민 521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내주셨다. 이번 주간이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라는 슬로건처럼 서로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할 수 있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2 문화다양성 주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다양성 주간 누리집(www.diversityweek2022.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